백군기 용인시장은 집회 현장을 찾아 시민들을 격려한 뒤 "경강선 수정안은 노선을 17㎞나 단축해 예산을 8천억원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꼭 필요하다"면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020년 7월 경기 광주시, 안성시와 협약을 맺고 경강선을 안성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사업(2021∼2030년)에 반영해 달라는 공동건의문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지난 4월 22일 국토부가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청주)이 포함되자 용인시는 경강선 연장사업을 남사까지 17㎞를 단축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만들어 경기도를 통해 국토부에 제출했다.
수도권내륙선 유치에 성공한 안성시는 수정안에 대해 용인시, 경기 광주시와 합의했다.
백 시장은 지난달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이어 이달 초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과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을 차례로 만나 경강선 연장 수정안 반영을 요청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