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인종차별주의자와 대화하는 법 입력2021.06.17 18:13 수정2021.06.18 02:26 지면A30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로그인 애덤 러더포드 지음 사람들은 별생각 없이 흑인은 달리기를 잘하고 리듬감이 좋다고 말한다. 유대인은 돈 버는 재주가 비상하고, 동아시아인은 수학에 강하다고 단정 짓는다. 유전학자이자 과학저술가인 저자는 첨단 유전학의 분석 결과를 들이대며 뿌리 깊은 인종 편견이 얼마나 모호한 것이며 비과학적인지 밝힌다. 인종차별주의, 우생학, 홀로코스트 등과 연관된 과거의 유전학 이론들을 첨단 과학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도 역설한다. (황근하 옮김, 삼인, 220쪽, 1만5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책마을] '해적왕' 잡으려다 열린 대영제국 시대 2 [김동욱의 독서 큐레이션] 경험의 지평을 넓히고 싶다면… 3 [책마을] 생명의 말 없는 지휘관, 물리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