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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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의 26.9%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54만248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가 제일 많은 34만2390명이며, 이어 화이자 2만940명, 얀센 17만6918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379만841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6.9%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937만708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337만2245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얀센 백신은 접종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1주일 만에 총 104만1512명이 맞았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375만5040명으로, 인구 대비 7.3% 수준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