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으면 버거 30% 할인"…외식업계 번진 '백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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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내달 7일까지 접종자 대상 할인 행사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시 5종 제품 30% 할인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시 5종 제품 30% 할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6/99.23664155.1.jpg)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다음달 7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전국 약 350개 직·가맹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를 매장 카운터에 제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메뉴 5종을 약 30% 할인 판매한다. 할인 대상 메뉴는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클래식치즈버거, 새우버거, 불고기버거, 데리버거다. 1차만 접종한 고객도 예방 접종 증명서를 가져오면 할인받을 수 있다.
![사진=롯데GRS](https://img.hankyung.com/photo/202106/01.26667738.1.jpg)
한편, 앞서 호텔업계에선 호캉스(호텔+바캉스)객을 잡기 위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뷔페 등 식음 또는 부대시설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이 확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