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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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위니아전자는 한국전쟁 멕시코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과 멕시코 양국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주멕시코 대사관 등과 함께 감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한국전쟁 중 의료 및 물자지원국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당시 180만 명의 미군 참전용사 중에 10만 명 가량이 멕시코인 또는 멕시코계 미국 청년들이었다.
멕시코 한국전쟁 참전용사회 초대회장 고(故) 비야레알 회장의 아들인 호세 안토니오 비야레알은 "아버지가 싸운 나라가 이렇게 큰 나라가 됐다는 사실이 기쁘다. 아버지를 기억해준 한국 국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정인 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도록 가장 어려울 때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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