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신세계 품에 안기나…주가 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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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어"
국내 보톡스 1위업체인 휴젤이 강세다. 신세계백화점이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휴젤은 전 거래일 보다 7300원(3.07%) 오른 2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피인수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보도된 휴젤 인수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휴젤은 "최대주주는 당사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며 "최대주주로부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한 매체는 신세계가 에스테틱 전문 제약기업 휴젤을 인수해 화장품-보툴리눔 톡신 영역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전날 오전 신세계와 휴젤에 인수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휴젤의 최대주주는 2017년 7월 최대주주로 올라선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다. 휴젤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외국회사 LIDAC를 통해 휴젤 지분 42.9%를 보유하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휴젤은 전 거래일 보다 7300원(3.07%) 오른 2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피인수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보도된 휴젤 인수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휴젤은 "최대주주는 당사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며 "최대주주로부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한 매체는 신세계가 에스테틱 전문 제약기업 휴젤을 인수해 화장품-보툴리눔 톡신 영역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전날 오전 신세계와 휴젤에 인수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휴젤의 최대주주는 2017년 7월 최대주주로 올라선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다. 휴젤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외국회사 LIDAC를 통해 휴젤 지분 42.9%를 보유하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