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사진=한경DB
한예슬 /사진=한경DB
배우 한예슬이 자신과 남자친구의 사생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한다.

18일 스포티비뉴스는 한예슬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등 폭로자들에 대한 고소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앞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한예슬이 LA 룸살롱 출신이며, 버닝썬 마약 여배우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사귀고 있는 10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화류계 출신이라고 폭로했다.

한예슬은 직접 유튜브 콘텐츠를 게재해 진위여부를 분명히 하려 했다. 하지만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전 기자 등이 재차 폭로성 콘텐츠를 게재, 구설수에 오른 상태다.

김 전 기자는 한예슬이 LA 룸살롱 출신이라는 제보가 지금도 오고 있다고 말하면서 슈퍼모델 대회 뒤풀이 현장에서 한 남성과 룸에 올라갔으며, 모델 입선 후에도 룸살롱에 출근했다고 주장했다.

한예슬이 버닝썬에 한번 출입했다고 밝히자 김 전 기자는 "버닝썬 형제클럽 무인은 몇 번 갔느냐"라며 "이거 고소하라. 무인부터 버닝썬까지 다시 한번 파보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