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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란다 7이닝 2실점·박세혁 역전 결승타…두산, kt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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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란다 7이닝 2실점·박세혁 역전 결승타…두산, kt 제압
    두산 베어스가 아리엘 미란다의 호투와 대타 박세혁의 역전 결승타로 kt wiz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2021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t에 11-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를 당한 kt는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유지했던 단독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두산은 올 시즌 kt 상대 전적을 2승 4패로 좁혔다.

    선발투수 미란다는 7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3패)째를 거뒀다.

    미란다는 6월 4경기에서 모두 7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자책점을 3점 이하로 막는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다.

    kt 배제성은 5⅓이닝 3실점으로 시즌 4패(5승)째를 떠안았다.

    특히 배제성은 2019년 8월 8일 잠실 경기부터 두산에 4연패를 당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포수 박세혁은 대타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란다는 경기 초반 홈런 2방을 허용했다.

    kt 1번 타자로 나온 황재균은 1회말 미란다의 2구째 시속 146㎞ 직구를 오른쪽 담장 뒤로 넘기며 선제포를 터트렸다.

    황재균의 개인 1호 선두타자 홈런이다.

    3회말에는 김병희가 미란다의 초구 시속 147㎞ 직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미란다는 더는 흔들리지 않고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두산은 5회초 1사 3루에서 허경민의 유격수 땅볼에 1점 따라왔다.

    배제성은 6회초 100구를 넘기면서 흔들렸다.

    무사 1, 3루에서 강승호의 3루수 땅볼에 3루 주자 조수행이 2-2 동점 득점을 올렸다.

    미란다 7이닝 2실점·박세혁 역전 결승타…두산, kt 제압
    kt는 마운드를 김민수로 교체했고, 두산도 장승현을 대신해 대타 박세혁을 내보냈다.

    박세혁은 1사 2루에서 우전 역전 적시타를 터트려 점수를 3-2로 뒤집었다.

    두산은 7회초 7득점을 폭발했다.

    kt 배터리는 흔들렸다.

    포수 장성우의 포일과 투수 김민수의 보크로 무사 2루가 됐다.

    두산 김재환은 좌전 적시타로 4-2로 점수를 벌렸다.

    김민수의 폭투 2개와 볼넷이 이어져 두산은 1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박계범의 중전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강승호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된 이후, 박세혁과 허경민이 1타점, 호세 페르난데스가 2타점 적시타를 연달아 터트렸다.

    박건우도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하면서 두산은 10-2로 훌쩍 달아났다.

    박건우는 9회초에도 2사 2루에서 중월 적시타로 1점 추가했다.

    kt는 9회말 kt 조일로 알몬테의 솔로포로 1점 따라왔지만, 두산 승리를 막을 수는 없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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