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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양곤서 군인들 타고 있던 트럭 '꽝'…교차로서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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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2명 숨져"…양곤서 발생한 군부 겨냥 공격 중 가장 강력
    미얀마 양곤서 군인들 타고 있던 트럭 '꽝'…교차로서도 폭발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군경이 타고 있던 트럭이 폭발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2월1일 쿠데타 이후 양곤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반(反)군부 공격이다.

    19일 이라와디와 미얀마 나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양곤 3시께 탐웨구에서 군용 트럭 한 대가 폭발했다.

    이 트럭은 군부와 연계된 통합단결발전당(USDP) 사무실 밖에 주차돼 있었다.

    매체는 목격자들을 인용, 폭발 당시 군인들이 트럭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폭발 소리와 함께 차량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고, 시커먼 연기도 피어올랐다.

    트럭에 실려있던 탄약이 폭발하면서 수 분간 총을 쏘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들렸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사상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얀마 나우는 목격자를 인용, 당시 트럭에 군인 6명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한 탐웨 주민은 매체에 "누군가가 택시 안에서 트럭을 향해 폭탄을 던졌다"면서 "폭탄이 터지면서 큰 소리가 들렸고, 연기가 피어올랐다.

    트럭은 완전히 폭파되고 불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이 주민은 "트럭 앞자리에 군인 두 명이 앉아 있었고, 짐칸에는 4명이 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군용 트럭 폭발이 발생한 지 수 분 만에 탐웨 시장 인근 교차로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다.

    차들이 정지 신호를 받고 멈춰 섰을 때 폭발이 두 차례 발생했다.

    이 폭발로 택시 운전사가 손을 잃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지 언론은 군용 트럭 폭발과 교차로 폭발에서 각각 1명씩, 모두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 군인 5명과 택시 운전사 1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양곤에서는 지난달부터 군정이 임명한 지역관리가 반군부 세력이 쏜 총에 맞아 거리에서 숨지거나, 군정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경우가 간간이 있었다.

    그러나 군용 트럭을 겨냥한 폭발 사건은 강도 면에서 가장 강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이날 폭발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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