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유망주의 안타까운 죽음...`토미존 수술`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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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조지 매이슨 대학교는 최근 "대학 야구팀 소속 백상호 선수가 사망했다"면서 "그는 야구팀에서 모두의 사랑을 받던 투수였다. 모두가 그를 그리워 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백 선수는 미국에서 태어난 교포로 올해 대학에 입학해 야구팀에서 활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소속팀을 버지니아주 우승으로 이끌 정도의 실력을 갖춘 유망주로 전해지고 있다.
가족과 학교측은 그의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팀 동료와 학교 친구들은 SNS를 통해 그가 `토미존 서저리(인대뼈 교체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히고 있다.
`토미존 서저리`는 부상당한 팔꿈치에 정상적인 팔꿈치의 인대를 떼어 붙이는 수술로 이 수술을 최초로 받은 LA 다저스의 좌완투수 토미 존의 이름에서 따왔다.
(사진=조지 매이슨 대학교/연합뉴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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