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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미·한미일 북핵수석 협의…성 김 대북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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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과 대화 재개 방안 모색·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
    오늘 한미·한미일 북핵수석 협의…성 김 대북메시지 주목
    북핵문제를 담당하는 한국의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의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21일 서울에서 만나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

    이번 협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대화에 방점을 찍은 메시지를 내놓은 다음 열려서 북한과 관련해 어떤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측은 지난달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관한 협의도 할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2018년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과 북미 정상의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존중해 북한과의 대화를 이어가기로 합의한 만큼,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한미·한미일 북핵수석 협의…성 김 대북메시지 주목
    특히, 김 대표가 이번 협의 과정에서 내놓을 대북 메시지가 관심이다.

    한미 양측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미국에 대한 비난 없이 "대화에도 대결에도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한 평가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협의 후 노 본부장과 김 대표는 일본의 북핵수석대표인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함께 한미일 북핵 협의도 진행한다.

    오후에는 한일 간 북핵 협의가 이어진다.

    한일 양국은 현재 과거사 문제 등으로 갈등하고 있지만, 이 자리에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일 3국 공조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 대북특별대표 임명 후 처음 방한한 김 대표는 22일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면담하고 학계 및 시민사회 인사들을 만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논의한 뒤 23일 오전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그는 방한 기간 북한과 접촉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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