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 셀렉션부산 진출./ 사진=현대차
현대차, 현대 셀렉션부산 진출./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부산 지역에 선보인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 월 구독상품(레귤러팩)과 단기 구독상품(스페셜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 차종을 연내 투입한다. 월 구독상품으로는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선보인다. 단기 구독상품으로는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내로 N브랜드 3개 차종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셀렉션 구독 요금에는 차량 관리 비용은 물론 보험료, 자동차세와 같은 부대 비용이 포함됐다. 모든 차량을 주행거리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이용 후 해지도 자유롭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점진적으로 현대 셀렉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