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물류센터 /사진=사조산업
사조산업 물류센터 /사진=사조산업
사조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4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조산업은 2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기관 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서 400억원의 수요를 모았다. 이 회사채는 만기가 3년이며, 신용등급은 A-다. KB증권이 발행 주관을 맡았다.

발행 목적은 회사채 차환이다. 사조산업은 조달한 자금을 오는 29일 만기가 돌아오는 200억원 규모 회사채를 갚는 데 쓴다. 사조산업은 2018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회사채를 발행해오고 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이 기사는 06월18일(17:2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