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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매체 "포르투, 베이징과 김민재 이적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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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매체 "포르투, 베이징과 김민재 이적에 합의"
    유럽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대형 수비수' 김민재(25·베이징 궈안)의 차기 행선지로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리그 FC포르투가 다시 떠올랐다.

    포르투갈 축구매체 헤코르드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와 베이징 궈안이 김민재의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포르투는 김민재와 조만간 영입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헤코르드는 지난 13일에도 포르투가 김민재를 영입 선수 명단에 추가했다고 보도하며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포르투와 김민재의 소속팀인 베이징이 이적에 합의했다는 내용과 함께 김민재와 개인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포르투는 지난해 6월에도 김민재의 유럽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 오를 당시에도 후보군 가운데 하나였다.

    당시 포르투갈 스포츠지 '아볼라'는 포르투가 제2의 피르질 판데이크(리버풀)로 불리는 김민재의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하면서 베이징 구단이 1천500만 유로(약 202억원)의 이적료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포르투갈 방송 'SIC 노티시아스'는 이달 초 김민재의 유벤투스(이탈리아) 이적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SIC 노티시아는 다만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영입한 뒤 사수올로(이탈리아)로 임대를 보낸 뒤 내년 1월에 팀에 합류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최근 대표팀 소집훈련 도중 인터뷰를 통해 "유럽에 가고 싶은 마음은 아직 변함없다.

    모든 선수가 빅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

    냉정하게 판단해 팀을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유벤투스 이적설에 대해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견지했다.

    올해 12월 베이징과 계약이 끝나는 김민재는 결국 유럽 진출에 있어 맹목적으로 빅클럽을 선호하기보다는 실제로 경기를 뛸 수 있는 클럽을 고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르투는 포르투갈의 명문 클럽으로 유럽 빅클럽으로 진출하는 최고의 등용문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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