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비수기에도 광학솔루션 흑자…목표가 7.14%↑”-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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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비수기인 2분기를 잘 넘기고 있고, 이 시기에도 광학솔루션 부문이 손익분기점(BEP) 이상의 수익성을 나타낼 정도로 생산 효율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해외 고객의 구매 방식 변화로 LG이노텍의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지만 기우에 그칠 것”이라며 “고객사의 카메라 사양이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고, 당장 추가되는 벤더가 없으며, 모듈이 아닌 단품 공급은 단가 하락 요인이지만 공급 모델 확대를 통해공급량을 확대함으로써 외형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2분기 매출 2조3785억원, 영업이익 1379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5%와 60.2% 감소한다는 전망치다. 김운호 연구원은 “매출이 기존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라며 “광학솔루션이 예상보다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대비 2배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해외 고객의 구매 방식 변화로 LG이노텍의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지만 기우에 그칠 것”이라며 “고객사의 카메라 사양이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고, 당장 추가되는 벤더가 없으며, 모듈이 아닌 단품 공급은 단가 하락 요인이지만 공급 모델 확대를 통해공급량을 확대함으로써 외형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2분기 매출 2조3785억원, 영업이익 1379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5%와 60.2% 감소한다는 전망치다. 김운호 연구원은 “매출이 기존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라며 “광학솔루션이 예상보다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대비 2배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