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60년 '스포츠카 DNA' SUV에 담았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재규어 '뉴 F-페이스'
보닛 닫힘선 없애고 곡면 처리
내부엔 11.4인치 커브드스크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최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보닛 닫힘선 없애고 곡면 처리
내부엔 11.4인치 커브드스크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최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재규어는 자동차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에서 일곱 차례 우승하며 영국 자동차 메이커 중 가장 성공적인 모터스포츠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60년간의 레이싱 유산’이 재규어 뉴 F페이스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신형 F페이스는 재규어가 직접 개발한 인제니움 2.0L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3.9㎏·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디젤 엔진은 연료 시스템, 밸런스 시스템, 크랭크축 전반에 걸쳐 중량을 2㎏ 줄였다. 기존 4기통 디젤 엔진 대비 최대 2.0dB의 소음을 줄여 정교하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더해 효율성과 가속 성능을 높였다.
뉴 F-페이스는 자동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재규어만의 혁신적인 상시 4륜구동(AWD) 시스템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토크 벡터링 시스템,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등을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해 자신감 있는 주행을 돕는다.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는 슬림한 디자인과 ‘더블 J’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더 넓고 낮게 설계한 리어 범퍼에는 화이트 실버 메탈릭 밸런스를 장착해 차별화했다. LED 리어 테일램프에는 ‘더블 라운델’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한 그래픽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11.4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스크린 대비 48% 커지고, 세 배 더 밝아졌다. 계기판, 도어 및 센터 콘솔 하부에도 프리미엄 마감 소재를 사용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레이아웃을 개선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기존 로터리 기어 시프터 대신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를 적용해 직관성도 개선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도 탑재했다. 재규어랜드로버와 LG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PIVI Pro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비슷하게 설계됐다. 두 번의 탭으로 홈 화면에서 최대 90%까지 조작할 수 있다. 자체 학습 기술로 모든 설정을 운전자에게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SOTA 기능이 적용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최신 소프트웨어로 차량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두 개의 LTE(4세대 이동통신) 모뎀이 포함된 최신 내장형 듀얼 eSIM 기술로 음악 스트리밍과 SOTA 업데이트 등 여러 기능을 동시에 실행한다. T맵 내비게이션도 기본 적용됐다.
SE 트림의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은 더 적은 에너지로 향상된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액티브 도로 소음 제거 기능도 포함돼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 3D 서라운드 카메라,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2세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교통 표지 인식,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 안내, PIVI Pro 및 능동형 안전 기능 관련 메시지를 표시한다.
재규어 뉴 F-페이스 2021년형은 두 가지 트림이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00 S 7350만원, D200 SE 7940만원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스포츠카 DNA 계승
재규어의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F-페이스는 스포츠카의 DNA를 계승한 모델이다. 재규어의 브랜드 지향점인 ‘아트 오브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민첩하고 정교한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부분변경을 거친 뉴 F페이스는 주행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을 뿐만 아니라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신형 F페이스는 재규어가 직접 개발한 인제니움 2.0L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3.9㎏·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디젤 엔진은 연료 시스템, 밸런스 시스템, 크랭크축 전반에 걸쳐 중량을 2㎏ 줄였다. 기존 4기통 디젤 엔진 대비 최대 2.0dB의 소음을 줄여 정교하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더해 효율성과 가속 성능을 높였다.
뉴 F-페이스는 자동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재규어만의 혁신적인 상시 4륜구동(AWD) 시스템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토크 벡터링 시스템,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등을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해 자신감 있는 주행을 돕는다.
○더 세련된 외모로 업그레이드
한층 진화한 외관 및 실내 디자인도 눈에 띈다. 외관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는 보닛이다. 그릴 서라운드 위까지 닫혀 있던 노즈콘 닫힘선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곡면 처리로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새롭게 다듬은 그릴에는 다이아몬드 느낌의 양각형 3D(3차원) 메시 패턴을 적용했다.프리미엄 LED 헤드램프는 슬림한 디자인과 ‘더블 J’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더 넓고 낮게 설계한 리어 범퍼에는 화이트 실버 메탈릭 밸런스를 장착해 차별화했다. LED 리어 테일램프에는 ‘더블 라운델’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한 그래픽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11.4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스크린 대비 48% 커지고, 세 배 더 밝아졌다. 계기판, 도어 및 센터 콘솔 하부에도 프리미엄 마감 소재를 사용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레이아웃을 개선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기존 로터리 기어 시프터 대신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를 적용해 직관성도 개선했다.
○LG전자와 인포테인먼트 개발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를 갖춘 공기 청정 시스템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센터 콘솔 하단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장착했다.재규어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도 탑재했다. 재규어랜드로버와 LG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PIVI Pro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비슷하게 설계됐다. 두 번의 탭으로 홈 화면에서 최대 90%까지 조작할 수 있다. 자체 학습 기술로 모든 설정을 운전자에게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SOTA 기능이 적용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최신 소프트웨어로 차량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두 개의 LTE(4세대 이동통신) 모뎀이 포함된 최신 내장형 듀얼 eSIM 기술로 음악 스트리밍과 SOTA 업데이트 등 여러 기능을 동시에 실행한다. T맵 내비게이션도 기본 적용됐다.
SE 트림의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은 더 적은 에너지로 향상된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액티브 도로 소음 제거 기능도 포함돼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 3D 서라운드 카메라,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2세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교통 표지 인식,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 안내, PIVI Pro 및 능동형 안전 기능 관련 메시지를 표시한다.
재규어 뉴 F-페이스 2021년형은 두 가지 트림이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00 S 7350만원, D200 SE 7940만원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