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만달러 깨졌다…1월2일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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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충격에 비트코인 시세 급락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규제강화로 암호화폐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5개월 여 만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3만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22일 오후 10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 급락한 2만97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1월 2일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은 올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게됐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이 암호화폐 단속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중앙정부가 거래와 채굴을 금지한데 이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1일 시중은행의 간부들을 불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를 엄격하게 금지할 것을 당부했기 때문.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4월 중순 6만4천 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점을 찍었던 바 있다. 그러나 5월 들어 비트코인 채굴 때 환경 파괴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중국 규제 우려가 제기되면서 계속해 하락해 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비트코인은 22일 오후 10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 급락한 2만97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1월 2일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은 올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게됐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이 암호화폐 단속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중앙정부가 거래와 채굴을 금지한데 이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1일 시중은행의 간부들을 불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를 엄격하게 금지할 것을 당부했기 때문.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4월 중순 6만4천 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점을 찍었던 바 있다. 그러나 5월 들어 비트코인 채굴 때 환경 파괴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중국 규제 우려가 제기되면서 계속해 하락해 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