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한경DB
임영웅 /사진=한경DB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한 가수 임영웅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TV조선에 따르면 임영웅과 TV조선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30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

기부된 공기청정기는 장애인복지시설에 우선적으로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실외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측은 "복지 사각지대 개선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래서 임영웅이다…3천만원 상당 공기청정기 기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으로 선발된 후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임영웅은 지난해 6월에도 코로나19 피해아동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왔다.

또 31번째 생일을 기념해 ‘영웅시대 (팬덤명)’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총 2억 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임영웅은 ‘영웅시대’와 함께 가수와 팬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 문화적 관계를 넘어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적극적으로 전파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티조컬처앤컨텐츠 관계자는 “팬들의 사랑을 사회에 더욱 크게 환원하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 씨와 함께 뜻깊은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에 보내주시는 국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