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청원경찰 코로나19 확진…1동 긴급소독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1동 지하 주차장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 A씨가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주말·휴일인 19∼20일에는 휴무였으며 21일 출근했다가 가족 확진 사실을 연락받고 오후 4시께 퇴청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15분께 양성으로 확인됐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A씨 근무지인 1동 지하 주차장과 청원경찰 대기실, 공용공간 등을 긴급 소독하고 동일 구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검체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한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