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규 연세대 경영대 교수(사진)가 ‘제3회 KAA-한경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회계학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KAA-한경 언론상은 활발한 기고 활동으로 시장과 소통해 회계 선진화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손성규 교수는 한국경제신문에 게재한 ‘독립성, 감사위원의 제1 덕목’(2월 17일자) 시론을 통해 기업 감사위원은 독립적으로 이해관계자와 주주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법률의 내용을 쉽게 설명하면서 감사위원 제도의 의의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