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일이…부모 둘 다 흑발인데 금발로 태어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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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유전자 어디서 왔는지 알아보는 중"
영국에서 부모 둘 다 흑발이지만 금발로 태어난 아이가 주목받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서리주 코범에 사는 한 부부에게 축복이 찾아왔다. 당시 태어난 아기 데이비드 바라바시는 부모의 흑발과 대비되는 금발 머리로 태어나 주목받았기 때문. 특히 아기는 보리스 총리와 닮은 외모로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엄마 타티아나 도로니나(35)는 "아들이 출산 예정일을 넘겨 몸무게 4.36㎏의 우량아로 태어났을 때 아이의 크기보다 매우 밝은 머리카락 색에 시선이 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씻긴 후에야 머리 숱이 얼마나 많은 지 알았다. 아이의 머리숱을 본 간호사들도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데이비드의 부모는 모두 흑발이어서 아들의 머리 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빠 루슬란은 "가족에게 금발 유전자가 어디서 왔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면서 "우리는 모두 올리브색의 흑발을 갖고 있는데 데이비드는 금발에 매우 하얀 피부와 파란 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티아나는 데이비드의 SNS 계정을 개설한 뒤 프로필에 농담 삼아 "보리스 존슨의 아들은 아니다"라고 써놓아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서리주 코범에 사는 한 부부에게 축복이 찾아왔다. 당시 태어난 아기 데이비드 바라바시는 부모의 흑발과 대비되는 금발 머리로 태어나 주목받았기 때문. 특히 아기는 보리스 총리와 닮은 외모로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엄마 타티아나 도로니나(35)는 "아들이 출산 예정일을 넘겨 몸무게 4.36㎏의 우량아로 태어났을 때 아이의 크기보다 매우 밝은 머리카락 색에 시선이 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씻긴 후에야 머리 숱이 얼마나 많은 지 알았다. 아이의 머리숱을 본 간호사들도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데이비드의 부모는 모두 흑발이어서 아들의 머리 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빠 루슬란은 "가족에게 금발 유전자가 어디서 왔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면서 "우리는 모두 올리브색의 흑발을 갖고 있는데 데이비드는 금발에 매우 하얀 피부와 파란 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티아나는 데이비드의 SNS 계정을 개설한 뒤 프로필에 농담 삼아 "보리스 존슨의 아들은 아니다"라고 써놓아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