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회장은 “내가 만든 발명품이 세계 인류의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하고 기부를 통해 가난과 질병으로 싸우는 수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줄 수만 있다면 그것이 곧 인류와 사회에 공헌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기업의 존재 이유는 사회를 위한 봉사와 공헌에 있다’는 그의 지론대로 수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부천사’로도 불리고 있다.
남 회장은 발명이 21세기를 주도하는 원천기술이라는 생각으로 발명에 대한 교육과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발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20년째 후원하고 있다. 우수한 발명가와 발명 기업을 선정하는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도 10년째 열고 있다.
남 회장의 발명 또한 주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며, 그 중심에는 ‘인류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한다’는 뜻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남 회장은 “건강함을 유지하게 하고 병을 치유한다면 인류의 생명은 연장될 것이며, 건강하게 연장된 인류의 삶은 행복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여명808은 807번의 실패 끝에 성공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보다 807번의 끊임없는 실패 속에서 스태미나 증진과 관절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는 차를 발견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그래미는 설명한다. 회사 관계자는 “성공을 향한 노력의 과정인 실패는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