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외화채 발행 나서…'20년물' 첫 발행 [마켓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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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5.5년·20년으로 만기 구성
NH투자증권, 첫 한국물 발행 주관
NH투자증권, 첫 한국물 발행 주관
한국수출입은행이 외화채 발행에 나섰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채권을 발행을 공식화하고 투자자 모집에 돌입했다. 만기는 3년, 5.5년, 20년으로 구성했다. 투자자 모집은 23일 새벽에 마무리된다.
최초제시금리(IPG)는 3년물은 같은 만기의 미국 국채 금리보다 0.45%포인트 높게 정했다. 5.5년물은 미국채 5년물 금리보다 0.60%포인트, 20년물은 같은 만기의 미국채 금리보다 0.85%포인트 높은 수준에 제시했다. 국내 금융기관이 20년물을 찍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용등급은 Aa2(무디스), AA(S&P), AA-(피치)다. 한국 국가신용등급과 같다. 발행 주관사는 BofA메릴린치, 크레디아그리콜, 미즈호증권, 소시에테제네랄, 스탠다드차타드, NH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은 처음으로 한국물 발행 주관을 맡았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이 기사는 06월22일(14:5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채권을 발행을 공식화하고 투자자 모집에 돌입했다. 만기는 3년, 5.5년, 20년으로 구성했다. 투자자 모집은 23일 새벽에 마무리된다.
최초제시금리(IPG)는 3년물은 같은 만기의 미국 국채 금리보다 0.45%포인트 높게 정했다. 5.5년물은 미국채 5년물 금리보다 0.60%포인트, 20년물은 같은 만기의 미국채 금리보다 0.85%포인트 높은 수준에 제시했다. 국내 금융기관이 20년물을 찍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용등급은 Aa2(무디스), AA(S&P), AA-(피치)다. 한국 국가신용등급과 같다. 발행 주관사는 BofA메릴린치, 크레디아그리콜, 미즈호증권, 소시에테제네랄, 스탠다드차타드, NH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은 처음으로 한국물 발행 주관을 맡았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이 기사는 06월22일(14:5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