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폭우 속 다슬기 잡던 60대 실종
23일 오전 2시 16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달천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24명의 인력과 드론 등 수색장비 18대를 투입해 행방을 찾고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