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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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새로 이사한 집의 하자로 겪는 고충을 고백했다.

박슬기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아버리겠는 이놈의 집구석"이라며 "발이 서걱거려 물티슈 한 번 스윽 했는데, 이 지경이다. 앞으로 2년 어떻게 사냐"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먼지가 가득 묻어 더러워진 물티슈가 담겨 있었다.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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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는 또 "더워서 선풍기를 트니 전기가 나간다"며 "정말 신기한 집"이라고 하자를 전했다.

이어 "밖에 공사 때문에 흙먼지가 들어올까 봐 문도 닫고"라며 "머리에 땀이 주룩주룩, 감사해야지. 감사하자"라고 체념하는 멘트를 덧붙였다.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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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는 이 집에 지난 4월 이사했다. 앞서 테라스에서 홈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자아냈던 새집에 하자가 있다는 소식에 충격을 안겼다.

박슬기는 2016년 광고회사 PD 출신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