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네' 女어린이들 침실에 무단 침입하는 美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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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어린이 방에 있는 내부 보안 카메라 꺼
미국에서 한 남성이 여자 어린이가 자고 있던 방에 침입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지난 월요일 새벽에 한 남성이 창문을 통해 어린이가 있던 집에 무단 침입했다.
침입자의 모습은 침실에 있던 내부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에서는 오전 2시30분께 한 남성이 어린이들이 자고 있던 방 창문에 갑자기 나타난다.
익명을 요구한 딸들의 엄마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내 딸들이 납치되었을 수도 있었다. 정말 무서웠다"고 운을 뗐다. 해당 엄마는 2명의 어린 딸을 두고 있다.
해당 엄마는 침입자가 자신의 집을 어떠한 이유로 표적을 삼았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침입자는 어린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램프를 끄고 내부 보안 카메라의 전원을 끄는 치밀함을 보였다. 당시 딸들의 엄마는 잠을 자고 있었는데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는 느낌에 눈을 떴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가 현관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잠에서 깨어난 해당 엄마는 딸들을 확인하기 위해 아이들이 자고 있는 방으로 뛰어갔다. 이 소리를 들은 범인은 줄행랑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그의 딸들은 아무런 해를 당하지는 않았다. 이에 해당 엄마는 "침입자는 우리 집에 몰래 들어왔으며 딸들이 자고 있는 곳을 그냥 지나쳤다"고 여전히 불안함을 호소했다.
무단 침입자는 해당 엄마의 집에서 아이폰 1대를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체스터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중이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지난 월요일 새벽에 한 남성이 창문을 통해 어린이가 있던 집에 무단 침입했다.
침입자의 모습은 침실에 있던 내부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에서는 오전 2시30분께 한 남성이 어린이들이 자고 있던 방 창문에 갑자기 나타난다.
익명을 요구한 딸들의 엄마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내 딸들이 납치되었을 수도 있었다. 정말 무서웠다"고 운을 뗐다. 해당 엄마는 2명의 어린 딸을 두고 있다.
해당 엄마는 침입자가 자신의 집을 어떠한 이유로 표적을 삼았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침입자는 어린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램프를 끄고 내부 보안 카메라의 전원을 끄는 치밀함을 보였다. 당시 딸들의 엄마는 잠을 자고 있었는데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는 느낌에 눈을 떴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가 현관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잠에서 깨어난 해당 엄마는 딸들을 확인하기 위해 아이들이 자고 있는 방으로 뛰어갔다. 이 소리를 들은 범인은 줄행랑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그의 딸들은 아무런 해를 당하지는 않았다. 이에 해당 엄마는 "침입자는 우리 집에 몰래 들어왔으며 딸들이 자고 있는 곳을 그냥 지나쳤다"고 여전히 불안함을 호소했다.
무단 침입자는 해당 엄마의 집에서 아이폰 1대를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체스터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중이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