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오른 평택에너지서비스…열 사업 확대로 재무구조 개선 [마켓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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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너지서비스의 장기 신용등급이 올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3일 평택에너지서비스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열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이익창출능력이 향상될 전망이라서다. 평택에너지서비스의 집단에너지 부문은 평택 소사벌, 동삭, 신촌 지구 등에서 공급 세대가 확대되고 있다. 2018년 이후 업무용 열 공급도 개시하면서 수익 기반이 보완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19년 이후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투자 부담이 줄면서 현금흐름이 좋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차입금 감축이 이뤄져 올 3월 말 기준 순차입금의존도는 55.8%로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이후 연간 경상배당이 150억원 안팎으로 이뤄질 계획이라 제한된 투자부담을 감안하면 잉여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이 기사는 06월23일(13:5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3일 평택에너지서비스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열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이익창출능력이 향상될 전망이라서다. 평택에너지서비스의 집단에너지 부문은 평택 소사벌, 동삭, 신촌 지구 등에서 공급 세대가 확대되고 있다. 2018년 이후 업무용 열 공급도 개시하면서 수익 기반이 보완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19년 이후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투자 부담이 줄면서 현금흐름이 좋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차입금 감축이 이뤄져 올 3월 말 기준 순차입금의존도는 55.8%로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이후 연간 경상배당이 150억원 안팎으로 이뤄질 계획이라 제한된 투자부담을 감안하면 잉여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이 기사는 06월23일(13:5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