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두고 영역 확장 나선 마켓컬리…삼성·LG 가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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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삼성전자 대형가전 판매 시작
비식품 상품군 모아 기획전 열어
비식품 상품군 모아 기획전 열어

마켓컬리는 다음달 1일까지 가전과 주방, 생활, 화장품 등 비식품 800여 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와 '헤라'를 포함한 화장품 140여 종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주방·생활용품도 함께 판매한다.
마켓컬리가 비식품 상품군만 모아 기획전 형식의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료품을 중심으로 출발한 마켓컬리는 최근 호캉스(호텔+바캉스) 등 서비스 부문과 함께 가전제품 등 비식품 부문 영역 확대에 나섰다.
한편,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성격으로 2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추가로 받았다. 해당 과정에서 종전의 두 배 수준인 2조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