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디어, 신사업 위해 '랜디 저커버그' 기타비상무이사 전환[주목 e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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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고문 역할 강화
이즈미디어는 24일 랜디 저커버그가 사외이사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전환된다고 공시했다.
랜디 저커버그는 이즈미디어 기타비상무이사로서 신규 성장동력을 위해 진출한 블록체인 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현재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V)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직 중이며 향후 이즈미디어의 해외 마케팅 책임자 및 전략 고문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국내외 법규 차이로 랜디 저커버그의 활발한 경영 참여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양측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보다 활발하게 경영에 참여하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전환하는 방안이 적합하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랜디 저커버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이즈미디어 본사에 머물며 신사업 관련 전략 회의를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10일과 11일에는 부산에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법적 자격요건이 자유로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될 예정인 만큼 저커버그 이사와 향후 신사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랜디 저커버그는 이즈미디어 기타비상무이사로서 신규 성장동력을 위해 진출한 블록체인 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현재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V)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직 중이며 향후 이즈미디어의 해외 마케팅 책임자 및 전략 고문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국내외 법규 차이로 랜디 저커버그의 활발한 경영 참여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양측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보다 활발하게 경영에 참여하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전환하는 방안이 적합하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랜디 저커버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이즈미디어 본사에 머물며 신사업 관련 전략 회의를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10일과 11일에는 부산에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법적 자격요건이 자유로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될 예정인 만큼 저커버그 이사와 향후 신사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