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소양호에 어린 쏘가리 5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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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어족자원 증대와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25일 소양호에 어린 쏘가리 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쏘가리 치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유전자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길이 3㎝ 이상 우량종이다.
육식성 향토 어종인 쏘가리는 외래종인 배스와 천적 관계며, 육질이 단단해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최고급 어종이다.
양구군은 지난 10일 뱀장어 1만5천 마리를 시작으로 쏘가리, 대농갱이, 미유기, 동자개, 꺽지 등 치어 총 25만 마리를 올해 방류할 계획이다.
또 치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인 내수면담당은 "매년 진행하는 치어 방류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족자원을 지속해서 방류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민물고기 치어 471만9천여 마리를 소양호와 파로호에 방류해왔다.
/연합뉴스
쏘가리 치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유전자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길이 3㎝ 이상 우량종이다.
육식성 향토 어종인 쏘가리는 외래종인 배스와 천적 관계며, 육질이 단단해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최고급 어종이다.
양구군은 지난 10일 뱀장어 1만5천 마리를 시작으로 쏘가리, 대농갱이, 미유기, 동자개, 꺽지 등 치어 총 25만 마리를 올해 방류할 계획이다.
또 치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인 내수면담당은 "매년 진행하는 치어 방류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족자원을 지속해서 방류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민물고기 치어 471만9천여 마리를 소양호와 파로호에 방류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