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더채움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더채움은 세계 최초로 한줌 견과류를 선보인 중소기업이다. 견과류 제조특화와 기술특허 등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권영기 더채움 대표(사진 오른쪽)는 “지역 소외계층 나눔은 기업인으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능원금속공업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능원금속공업은 1986년에 설립된 동관제조 기업이다. 국내 동관업계 최초로 2010년 '1억불 수출탑'을 달성하고 이듬해 '2억불 수출탑' 수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이주현 능원금속공업 대표이사(사진 왼쪽)는 "중소기업 사회공헌활동 1번지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기부에 앞장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거제고현시장에서 시장 상인에게 삼계탕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이날 거제고현시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시장 물품을 구매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직접 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 의원도 함께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회장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서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전통시장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며 "중소기업계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 8월 서울 영등포동 영등포시장에도 삼계탕을 전달했다. 지난 추석에는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28일 경기 군포시 당동 군포역전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에게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군포역전시장을 찾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직접 시장을 돌며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상인에게 전달하고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중기사랑나눔재단은 이날 총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 재단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국 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통시장은 오픈된 공간이기 때문에 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분께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신다면 안전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을 맞아 군포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장에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학영 국회 산자위원장은 "군포 최대의 전통 시장인 군포역전시장이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