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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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독립기관이 아니다"

24일 이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차 재난지원금이 80% 선별지급으로 정해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기재부가 이를 번복하는 해프닝이 있었다"며 "기재부의 선별지급 강행 입장 때문에 벌어진 일로 보인다"고 운을 뗐다.
또 이 지사는 "기재부는 독립기관이 아니다"며 "지휘권자인 대통령님의 지시를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기재부의 나라냐는 국민들의 원성을 들어서야 되겠는가”라며 “대통령의 말씀에 귀 기울이셔서 지휘권자의 뜻과 다른 판단을 내리는 우를 범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그동안 5차 재난지원급 지급 방식과 관련해 전 국민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