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프라 지출안 타결에 상승…신규확진 600명 안팎 [모닝브리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오늘도 코로나19 신규확진 600명 안팎…'델타변이' 변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그중에서 인도 유래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도 지속해서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0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델타 변이가 190건 확인됐고 지역감염 사례가 3건 보고됐습니다.
◆ 바이든, 인프라 예산 협상타결 선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취임 후 역점을 두어 추진한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의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뒤 언론 앞에 함께 서서 "우리는 합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이번에 합의된 금액이 5590억달러(633조원)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9530억달러(179조원)에 달하는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이들 초당파 의원 10명이 5790억달러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5년간 9740억달러, 8년 간 1조2000억달러로 제시한 것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 뉴욕증시, 인프라 지출안 타결에 상승…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상원 의원들이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지출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58포인트(0.95%) 오른 34,196.8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65포인트(0.58%) 뛴 4266.49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97.98포인트(0.69%) 상승한 14,369.7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 미 플로리다 붕괴 아파트서 99명 행방불명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로 24일(현지시간) 오후 현재 99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서프사이드 지역 해변에 자리 잡은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의 일부가 붕괴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 건물 전체 136가구 중 55가구가 파괴됐습니다. 경찰이 사고 당시 이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서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힌 99명이 건물 내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與, 오늘 경선일정 결론…대선레이스 분수령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확정합니다.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경선기획단으로부터 현행 '대선 180일 전 선출'을 전제로 하는 일정안을 보고받은 뒤 경선 일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김두관 의원, 최문순 양승조 지사 등 비이재명계 주자들은 '경선 연기'를, 이재명 경기지사와 박용진 의원, 추미애 전 장관 등은 '현행 일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고위가 경선 일정을 결론 내더라도 당내 갈등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 전국 구름많고 산발적 소나기…미세먼지 좋음~보통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에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5~3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차은지 기자였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그중에서 인도 유래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도 지속해서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0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델타 변이가 190건 확인됐고 지역감염 사례가 3건 보고됐습니다.
◆ 바이든, 인프라 예산 협상타결 선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취임 후 역점을 두어 추진한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의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뒤 언론 앞에 함께 서서 "우리는 합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이번에 합의된 금액이 5590억달러(633조원)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9530억달러(179조원)에 달하는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이들 초당파 의원 10명이 5790억달러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5년간 9740억달러, 8년 간 1조2000억달러로 제시한 것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 뉴욕증시, 인프라 지출안 타결에 상승…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상원 의원들이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지출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58포인트(0.95%) 오른 34,196.8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65포인트(0.58%) 뛴 4266.49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97.98포인트(0.69%) 상승한 14,369.7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 미 플로리다 붕괴 아파트서 99명 행방불명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로 24일(현지시간) 오후 현재 99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서프사이드 지역 해변에 자리 잡은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의 일부가 붕괴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 건물 전체 136가구 중 55가구가 파괴됐습니다. 경찰이 사고 당시 이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서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힌 99명이 건물 내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與, 오늘 경선일정 결론…대선레이스 분수령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확정합니다.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경선기획단으로부터 현행 '대선 180일 전 선출'을 전제로 하는 일정안을 보고받은 뒤 경선 일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김두관 의원, 최문순 양승조 지사 등 비이재명계 주자들은 '경선 연기'를, 이재명 경기지사와 박용진 의원, 추미애 전 장관 등은 '현행 일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고위가 경선 일정을 결론 내더라도 당내 갈등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 전국 구름많고 산발적 소나기…미세먼지 좋음~보통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에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5~3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차은지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