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와 두산의 ‘차세대 수소기술 개발 공동 참여 협력 MOU’에 참석한 이해원 두산 수소경제추진실 부사장(왼쪽),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은상 수소기반 차세대 기계시스템 KIURI 연구단장. 인하대

인하대가 차세대 수소기술 개발에 나선다. 수소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이며 탄소중립의 핵심이 되는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인하대는 두산과 ‘차세대 수소기술 개발 공동 참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 수소기반 차세대 기계시스템 KIURI 연구단과 두산은 새로운 미래에너지기술인 수소 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조한다.

인하대 수소기반 차세대 기계시스템 KIURI 연구단은 신진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한 연구 패러다임 혁신, 협업형 산학협력 강화, 수소 관련 미래기술 선제적 발굴을 하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및 수소 활용 보일러, 저장용기 설계·제조 분야 등 탄소중립 고급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은상 인하대 수소기반 차세대 기계시스템 KIURI 연구단장은 “인하대 교수 및 연구진과 두산그룹 수소경제 관련 실무진이 차세대 친환경 수소 에너지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상호 연구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