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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순사건특별법 법사위 통과, 전남도 등 각계 '환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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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순사건특별법 법사위 통과, 전남도 등 각계 '환영'(종합)
    여순사건 특별법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여수시 등 각계에서 환영하고 나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특별법안 통과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도민을 대표해 법사위 통과를 위해 노력한 소병철 의원을 비롯한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만장일치로 통과되도록 협조해준 여야 법사위 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70년 세월 인고의 시간을 버텨내 준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이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어 야당 의원들의 대승적인 협조가 이어져 반드시 희생자와 유족들의 한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오늘의 이 기쁜 소식은 과거 이념이 만들었던 불신과 증오를 뛰어넘어 화해와 용서로 그 비극을 감내해 온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과 함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29일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비해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비해 지난 3월부터 '(가칭) 여수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방향 구상 연구용역을 착수해 기념공원 명칭과 대상 후보지를 검토하고 공원 조성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순사건 특별법은 29일 열릴 임시회 본회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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