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덴마크대사관, 6·25 맞아 덴마크 참전용사 초청 감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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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덴마크한국대사관(대사 박상진)은 올해 6·25전쟁 71주년·덴마크 병원선 '유틀란디아'파견 70주년을 맞아 25일(현지시간) 덴마크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덴마크한국대사관 내 '유틀란디아 기념관'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박상진 주덴마크 대사, 모어텐 벡 덴마크 국방부 차관, 토마스 리만 덴마크 외교부 아시아 담당 국장, 하르티 안데르센 덴마크 참전용사협회장, 유틀란디아 참전용사와 가족, 고상준 재덴마크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대사는 홍삼 제품과 대사 명의 서한, 유틀란디아 관련 책자를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증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덴마크대사관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유틀란디아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도 우편으로 이를 전달했다.
또 유틀란디아 참전용사들과 덴마크 참전용사협회 측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담은 마스크가 전달됐다.
이는 국가보훈처가 6.25 전쟁 당시 22개국 참전용사들이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박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유틀란디아 병원선 출항 70주년을 맞아 덴마크 참전용사들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에 다시금 경의를 표하고, 보은의 마음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이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하고 덴마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올 수 있게 해준 참전용사들을 계속 기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틀란디아 참전용사 측 헨릭 야드 대표는 "한국 정부가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무엇보다 친절한 대우에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 덴마크 정부는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총 999일간 유틀란디아 병원선을 파견해 1만1천여 명의 부상 군인과 민간인을 치료했다.
전체 파견 인원 630명 중 현재 5명의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다.
/연합뉴스
주덴마크한국대사관 내 '유틀란디아 기념관'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박상진 주덴마크 대사, 모어텐 벡 덴마크 국방부 차관, 토마스 리만 덴마크 외교부 아시아 담당 국장, 하르티 안데르센 덴마크 참전용사협회장, 유틀란디아 참전용사와 가족, 고상준 재덴마크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대사는 홍삼 제품과 대사 명의 서한, 유틀란디아 관련 책자를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증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덴마크대사관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유틀란디아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도 우편으로 이를 전달했다.
또 유틀란디아 참전용사들과 덴마크 참전용사협회 측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담은 마스크가 전달됐다.
이는 국가보훈처가 6.25 전쟁 당시 22개국 참전용사들이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박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유틀란디아 병원선 출항 70주년을 맞아 덴마크 참전용사들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에 다시금 경의를 표하고, 보은의 마음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이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하고 덴마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올 수 있게 해준 참전용사들을 계속 기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틀란디아 참전용사 측 헨릭 야드 대표는 "한국 정부가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무엇보다 친절한 대우에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 덴마크 정부는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총 999일간 유틀란디아 병원선을 파견해 1만1천여 명의 부상 군인과 민간인을 치료했다.
전체 파견 인원 630명 중 현재 5명의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