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에 이른 폭염이 찾아왔다. 지난 23일 낮 최고 기온이 34.8도까지 오르면서 120년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6월 기온을 기록했다.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른 지난 26일 더위를 식히기 위해 모스크바 시내 소콜니키 공원 호수를 찾은 한 여성이 물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타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