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86.9% "쓰레기 발생지서 처리"...서울·경기와 합심 필요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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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자원순환 정책 시민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9%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인천에서 처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쓰레기 독립을 선언하고 환경특별시 인천을 선포하는 등 자원순환 대전환 시책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기관 유니온 리서치에 의뢰해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3일간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