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김제나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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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 김제나
● 2단 김신영
예선 결승 11경기
총보(1~174)
● 2단 김신영
예선 결승 11경기
총보(1~174)
백8은 좋은 응수타진이다. 흑11은 ‘가’에 늘 수도 있다. 실전은 11로 받았기 때문에 백12는 13에 벌리는 편이 나았다. 13·15가 힘찬 만큼 흑이 약간 기분 좋다. 흑47은 우변을 키운 수지만 50에 다가오는 것이 나았다. 흑53과 백54는 서로 발이 느렸다.
흑55는 좋은 응수타진이자 삭감 수다. 백도 그냥 66에 잇는 수는 활용 당했기 때문에 실전처럼 씌워서 공격한다. 백66은 67에 늘 자리였다. 흑67·69가 좋은 수순이다. 백72는 내친걸음인데, 흑79로 넘어간 수가 완착이었다. 이 수로는 참고도로 안정했다면 흑이 좋은 국면이었다. 94까지 하변이 크게 들어가서는 백이 승기를 잡았다.
흑95는 104가 나았다. 흑113이 마지막 실수였다. 114에 살렸다면 불리하나마 긴 바둑이었다. 백114가 냉정한 수로 흑이 해볼 곳이 없어졌다. 흑173이 좋은 수순으로 대마는 문제가 없었지만 반면 승부 이상 차이가 벌어져서 흑이 돌을 거뒀다. (174수 끝, 백 불계승)
박지연 5단
흑55는 좋은 응수타진이자 삭감 수다. 백도 그냥 66에 잇는 수는 활용 당했기 때문에 실전처럼 씌워서 공격한다. 백66은 67에 늘 자리였다. 흑67·69가 좋은 수순이다. 백72는 내친걸음인데, 흑79로 넘어간 수가 완착이었다. 이 수로는 참고도로 안정했다면 흑이 좋은 국면이었다. 94까지 하변이 크게 들어가서는 백이 승기를 잡았다.
흑95는 104가 나았다. 흑113이 마지막 실수였다. 114에 살렸다면 불리하나마 긴 바둑이었다. 백114가 냉정한 수로 흑이 해볼 곳이 없어졌다. 흑173이 좋은 수순으로 대마는 문제가 없었지만 반면 승부 이상 차이가 벌어져서 흑이 돌을 거뒀다. (174수 끝, 백 불계승)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