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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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 '로이비(LOiViE)'를 통해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탈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로이비가 탈모 샴푸 시장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 ‘데일리 리프레시 안티-헤어 로스’ 2종을 선보이며 MZ세대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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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비의 모발 관리 제품은 기능성과 고급스러운 향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신제품은 검은콩·검은쌀·검은깨 추출물 성분을 바탕으로 해양심층수와 자작나무수액을 더했다. 고급 아로마 에센셜 오일로 기존 한방향이나 멘톨향의 제품들과 차별화에 나섰다. 시트러스 향의 리프레시 '앤 제스트 라인', 패출리와 앰버향의 '캄 앤 이지 라인'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탈모방지용 제품의 경우 정식 출시가 되기도 전에 샘플을 체험해 본 고객들의 후기가 800개를 넘었고 본품 출시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질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