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의 올레드 TV가 업계 최초로 4K(3840×2160) 120㎐ 주사율에서 ‘돌비비전 게이밍’을 지원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돌비비전 게이밍은 영상·음향기술 전문 브랜드 돌비가 선보인 게이밍 특화 영상처리 기능이다.

LG전자는 최근 2021년형 올레드 TV의 주요 모델인 G1과 C1에 4K·120㎐ 돌비비전 게이밍 기능 지원을 시작했다. 기존 4K·60㎐ 제품까지 지원하던 돌비비전 게이밍이 4K·120㎐ 제품 규격에 적용되는 것은 LG 올레드 TV가 처음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