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8년만의 참석…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안보 행보 이어가는 송영길…제2연평해전 기념행사 참석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9일 경기 평택시 서해수호관 광장에서 열리는 제2연평해전 1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해군 주최 연례행사지만 민주당 대표가 가는 경우는 8년 만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선 처음이다.

과거에는 지난 2011년 김한길 당시 대표, 2013년 문재인 당시 대표가 야당 대표 자격으로 해당 행사에 참석했다.

앞서 송 대표는 전날 대구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제2연평해전 19주기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송 대표가 대선 정국을 앞두고 안보 중시 기조를 내세워 보수층을 안심시키려 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