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력·수익성 동시에 좋아진 푸본현대생명보험, 신용등급 오를 전망[마켓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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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6월28일(20: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푸본현대생명보험의 장기 신용등급이 오를 전망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푸본현대생명보험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꿨다. 현재 A+인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푸본현대생명보험은 올 초 자본확충을 통한 자본적정성 개선을 목적으로 보통주 45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지난 24일 납입 완료됐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푸본현대생명보험의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1조1159억원의 40.1%에 해당한다.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된 올 6월 말 기준으로 푸본현대생명보험의 자기자본은 1조5000억원을 웃돌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유상증자를 통해 제고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사업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수익성 개선 추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푸본현대생명보험은 증가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험 신규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개인보험 영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올 1분기 기준 순이익이 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7% 증가했다"며 "기본적인 수수료 수입 증가와 함께 해외투자 자산과 관련해 매각 이익이 크게 발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푸본현대생명보험의 장기 신용등급이 오를 전망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푸본현대생명보험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꿨다. 현재 A+인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푸본현대생명보험은 올 초 자본확충을 통한 자본적정성 개선을 목적으로 보통주 45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지난 24일 납입 완료됐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푸본현대생명보험의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1조1159억원의 40.1%에 해당한다.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된 올 6월 말 기준으로 푸본현대생명보험의 자기자본은 1조5000억원을 웃돌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유상증자를 통해 제고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사업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수익성 개선 추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푸본현대생명보험은 증가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험 신규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개인보험 영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올 1분기 기준 순이익이 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7% 증가했다"며 "기본적인 수수료 수입 증가와 함께 해외투자 자산과 관련해 매각 이익이 크게 발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