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감삼 트라이빗 주거복합단지, 외·내부 동선 분리로 안전한 입주민 공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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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 아파트대상
삼진이앤지
삼진이앤지
개발업체인 삼진이앤지가 ‘2021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아파트 대상을 수상했다. 아파트 대상은 종합대상 못지않게 건설 및 시행사들이 시상에 눈독을 들이는 분야다. 대구 달서구 감삼동 553 일원에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대구 감삼 트라이빗 주거복합단지’가 대상 프로젝트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6층 3개동에 아파트 299가구와 오피스텔 164실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120㎡ 두 가지 주택형으로, 오피스텔은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84㎡로 선보인다.
이 단지는 대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달서구 감삼동 지역에 조성된다. 달서구 일대는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으로 개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가 나오는 데다 장기 도시계획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대구의 신흥 주거 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주변 입지 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이 400m 이내인 역세권 단지다. 달구벌대로도 인접해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 진입하기 편리하다. 올해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으로 접근하기도 쉽다.
일대엔 대구시청 신청사 개발과 함께 다수의 산하 기관도 들어설 계획이다. 향후 인구 유입이 많아지면서 추가로 생활 인프라와 문화서비스 산업 시설도 잇따라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부는 판상형 남향으로 주거 쾌적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외부 차량 동선과 단지 내부 데크 공간을 분리시켜 안전한 주민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아파트 299가구가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48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가구당 1.6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가로형 근린생활 시설과 2층 데크형 근린생활 시설도 마련된다. 약 500㎡ 규모의 공개 공지 등에 공원 등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단지는 오는 9월 착공해 202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삼진이앤지 사업총괄 전제희 전무는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 미래 비전까지 갖춘 감삼동의 신흥 주거타운으로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대구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개발 예정지를 중심으로 최상의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6층 3개동에 아파트 299가구와 오피스텔 164실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120㎡ 두 가지 주택형으로, 오피스텔은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84㎡로 선보인다.
이 단지는 대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달서구 감삼동 지역에 조성된다. 달서구 일대는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으로 개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가 나오는 데다 장기 도시계획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대구의 신흥 주거 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주변 입지 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이 400m 이내인 역세권 단지다. 달구벌대로도 인접해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 진입하기 편리하다. 올해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으로 접근하기도 쉽다.
일대엔 대구시청 신청사 개발과 함께 다수의 산하 기관도 들어설 계획이다. 향후 인구 유입이 많아지면서 추가로 생활 인프라와 문화서비스 산업 시설도 잇따라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부는 판상형 남향으로 주거 쾌적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외부 차량 동선과 단지 내부 데크 공간을 분리시켜 안전한 주민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아파트 299가구가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48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가구당 1.6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가로형 근린생활 시설과 2층 데크형 근린생활 시설도 마련된다. 약 500㎡ 규모의 공개 공지 등에 공원 등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단지는 오는 9월 착공해 202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삼진이앤지 사업총괄 전제희 전무는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 미래 비전까지 갖춘 감삼동의 신흥 주거타운으로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대구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개발 예정지를 중심으로 최상의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