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플러스는 부동산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부동산 개발업체다. 이번 경기 부천의 지식산업센터 더플랫폼R을 첫 시행사업으로 선보였다. 이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동산 분야 사업으로 뻗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노안수 대표는 부동산 분양광고업계에서 유명한 광고대행사 비앤씨 대표도 함께 맡고 있다. 노 대표는 건설·부동산업계 대표적인 분양광고 전문가다. 1990년 광고업계에 입문한 뒤 2000년 비앤씨를 설립해 독립했다. 21년 동안 수많은 부동산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상호 보완적인 관계인 광고 마케팅과 개발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내보고자 시행사업에 발을 내디뎠다.

첫 시행사업인 더플랫폼R은 매년 진행하는 40여 개 현장 광고에서 경험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녹아들어 있는 혁신적인 지식산업센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플랫폼R은 2~4층의 층고를 4m 이상으로 높이고, 스타트업이 편하게 사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알래스카플러스는 차기 개발 사업지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 광양시 황금지구 주상복합 부지(아파트 600여 가구)와 경기 여주시 물류창고 사업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