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노바소닉, 11년 만에 단독 콘서트 연다
국내 록 음악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밴드 노바소닉이 1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다음 달 25일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0년 선보인 10주년 공연 이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에는 최근 노바소닉 22주년 기념 앨범에 참여한 가수 박완규, 고유진, 홍경민, 이지훈도 출연한다.

소속사는 "콘서트 이름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들이 노바소닉과 컬래버레이션(협업)해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특별 게스트가 더 출연해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관객은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을 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