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사진=인스타그램
티아라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T-ARA)가 4인 완전체로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29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는 오는 7월 1일 진행되는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촬영분은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티아라는 지난 3월 지연이 tvN '온앤오프'에 출연할 당시 다함께 모이며 특급 지원사격을 펼쳐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후 오랜만에 다시 뭉치는 네 사람의 완전체 예능 나들이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보핍 보핍',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2.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지난해 과거의 곡들을 재조명하는 유튜브 콘텐츠 '문명특급'의 '숨어서 듣는 명곡'을 통해 재조명되며 K팝 팬들의 향수를 자극, 열띤 지지를 받았다. 이에 '숨듣명 콘서트'에 소환돼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