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은 종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행하던 채팅상담을 24시간 365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심야 시간과 주말에도 전문 상담사와 연결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은 언제든지 코인원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코인원은 오프라인 고객센터도 재개해 운영 중이다. 가상자산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 응대가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 창구를 통해 거래소 이용방법과 거래 상담, 금융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채팅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코인원은 자사 고객센터 채널을 오프라인 부문(오프라인 고객센터)과 온라인 부문(24시간 채팅·이메일 상담)으로 다각화해 운영하게 된다. 여기에 코인원은 빠른 시일 내 전화상담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 신규 투자자가 대거 유입됨에 따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고객이 더 쉽고 편하게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