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별검사소서 179명 확진…수도권 177명-비수도권 2명

수도권 확진자, 해당 지역발생 631명의 28.1%…어제 3만8천777건 검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9명이다.

수도권에서 177명, 비수도권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177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759명)의 23.3%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631명과 비교하면 28.1%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1만8천359명이다.

전날 하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총 3만8천777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