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경대, 도시 기상 예측 활용 체계 구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상청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융합기술’ 사업공모에 3개 과제 선정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기상청의 ‘2021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융합기술 개발’ 사업공모에 모두 3개 과제가 선정됐다.

    부경대는 기상청의 이번 사업 공모에 주관연구기관으로 2개 사업, 공동연구기관으로 1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상청이 도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기상기후 융합기술을 구현·확산하고, 기상기후데이터의 가치 확산을 위한 고해상도 기상정보를 실시간 생산 및 유통하기 위해 공모한 것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경대는 환경대기과학과 이동인 교수와 김재진 교수를 연구책임교수로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를 중심으로 한 3차원 기상 분석‧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기상관측 활용체계를 구축하는 등 연구개발에 나선다.
    부경대, 도시 기상 예측 활용 체계 구축
    이동인 교수(사진) 연구팀은 ‘스마트시티 고해상도 기상관측 활용체계 연구’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세종대, 동녘 등 기관과 공동으로 2022년까지 총 10억원을 지원받아 기상관측 자료를 이용해 고해상도 3차원으로 격자화한 도시기상 관측 활용체계의 최적안 마련을 추진한다.

    도시 기상 고해상도 관측망 구축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도심지에 기상관측망 구축 효율을 높이고, IoT 도시기상 관측자료 메타데이터를 표준화해 스마트시티 기상정보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동인 교수 연구팀은 이번 사업의 ‘스마트시티 안전‧도로위험기상정보 서비스 생산기술 개발’ 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2024년까지 3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IoT 기반 고해상도 위험기상정보 산출 기술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부경대, 도시 기상 예측 활용 체계 구축
    김재진 교수(사진) 연구팀은 ‘스마트시티 기상분석장‧예측장 생산기술 개발’을 주관하며 미래기후, 공주대 등 기관과 함께 2024년까지 총 18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해상도 3차원 기상분석장(기상 관측값과 배경값을 조합한 값) 및 예측장 생산기술을 개발한다.

    도시 규모의 3차원 고해상도 기상장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지상 기상 관측 자료와 결합하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같은 기술이 개발되면 도시 지역의 강풍, 폭염 등 기상재해 피해 대책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등 도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동문들, 모교에 1억 쾌척

      배기일 세화씨푸드 회장(오른쪽)이 28일 부경대에서 장영수 부경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부경대 제공.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해양수산경영학과 동문들이 28일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배기일 세화...

    2. 2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부경대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 취득

      30년간 제조업 운영하며 부산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 커조선용 형강제품 국산화 성공 및 대선조선 인수 후 일자리 창출 등 노․사 상생경영 도입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29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학위수여...

    3. 3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 신설

      조달청은 혁신조달을 전담하는 혁신조달기획관과 새로운 나라장터 구축을 위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했다고 28일 발표했다.1개 과(혁신조달과)에서 수행하는 혁신조달 업무 규모를 확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